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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예고에 수술 취소·퇴원 조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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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가 모레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일부 병원에서 수술이 취소되고 입원환자에 대한 전원이나 퇴원 조치가 이뤄지는 등 의료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국립암센터는 13일과 14일로 예정된 암 수술을 전면 취소하고, 15일 이후 수술 일정은 실제 파업에 돌입하는지 등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암센터 관계자는 필수인력이 투입돼 수술이 이뤄지더라도 환자가 회복하며 경과를 지켜볼 입원실에 간호인력이 부족할 수 있어 환자 안전을 고려해 미리 수술 취소를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