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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영상] 프랑스 경찰, '의문사' 형 추모시위 참석 동생 마구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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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프랑스에서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경찰 총격에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대규모 시위와 폭력 사태가 벌어진 직후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이 불거져 주목됩니다.

9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전날 프랑스 곳곳에서는 7년 전 경찰에 체포돼 구금 중 24세의 나이로 숨진 흑인 남성 아다마 트라오레를 추모하는 시위가 진행됐습니다.

이중 수도 파리에서 열린 2천명 규모의 시위에는 아다마의 동생 유수프 트라오레(29)가 참석했다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