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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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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당일 124만장" 제로베이스원, K팝 새역사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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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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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데뷔와 동시에 밀리언셀러가 됐다.

11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이 10일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가 발매 당일에만 124만 장 팔렸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으로 발매 첫날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K팝 최초 그룹에 올랐다.

음반뿐만 아니라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도 '탈 신인급'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타이틀곡 '인 블룸'을 비롯해 데뷔 앨범에 수록된 '백 투 제로베이스', '뉴 키즈 온 더 블럭', '우주먼지', '아워 시즌', '올웨이즈' 등 6곡 모두 발매 직후 멜론과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또한 '인 블룸'은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실시간 톱100에서 정상에 올랐고, 일본 음원 사이트 AWA에서 타이틀곡을 포함 총 4곡이 1~4위에 나란히 진입했다. 이외에도 제로베이스원의 데뷔를 축하하는 키워드가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최상위권에 오르며 높은 화제성을 증명했다.

'유스 인 더 셰이드'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 즉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그린 앨범이다. 아홉 멤버는 본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트렌디한 음악과 청량함을 머금은 퍼포먼스로 K팝 5세대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10일 Mnet에서 방송된 '제로베이스원 데뷔쇼: 인 블룸'을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들은 청량함이 가득 느껴지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함께 찬란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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