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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이슈 로봇이 온다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스마트팩토리 보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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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가 협동로봇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설루션 보급 확대에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경기도 분당 두산타워에서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기업 텔스타홈멜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마케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선비즈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두산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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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스타홈멜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링크(LINK)5′를 기반으로 국내 다수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했다. 현대차 제조 라인 디지털화 사업 참여, AI 스마트팩토리 국책 과제 수행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공급 및 티칭 등의 서비스와 제조 설루션을 제공하고, 텔스타홈멜은 스마트팩토리 컨설팅과 설계, 구축 등을 담당한다. 양사는 국내외 영업과 마케팅 활동에서도 힘을 합친다.

두산로보틱스는 제조 과정에서 협동로봇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갖추고 있다. 용접과 볼트 체결, 물건을 빠르게 집어서 옮기는 픽앤플레이스(Pick & Place), 공작기계 등에 가공물을 투입하고 완성품을 꺼내는 머신텐딩(Machine Tending), 제품을 운송용 팔레트 위에 쌓는 팔레타이징(Palletizing) 등이다.

앞서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4월 미국 최대 산업자동화 전문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에 협동로봇을 공급하고, 다양한 공정에 필요한 협동로봇 설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정엽 기자(parkjeongyeop@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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