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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검색업체 바이두(百度)와 태양광 발전회사 룽지뤼넝(隆基?能科技) 등 유력 민간기업과 의사소통을 겨냥한 회합을 가졌다고 재신쾌보(財訊快報)와 신보(信報) 등 1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발전개혁위는 민간기업과 의사소통 메커니즘을 개선해 민간기업이 제기한 요청에 맞춰 대응하고자 바이두, 룽지뤼넝, 지민커신 약업(濟民可信藥業), 춘추관광(春秋旅遊) 등과 회의를 열었다고 전했다.
정산제(鄭柵潔) 발전개혁위 주임은 이날 오전 소통 교류체제 좌담회를 주재하면서 민간기업 등 각종 소유제 기업의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정 주임은 민간기업의 구체적인 요구 사항에 대해 유관 당사자와 적극 조정해서 조기에 해결하도록 추진하고 거시적 차원의 정책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문과 진지하게 연구하고 입증해 상황에 맞춰 개선하거나 관련 정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발전개혁위가 이런 형태의 협의를 개최한 건 이번이 2번째라고 한다. 정 주임은 지난주 싼이집단(三一集團), 위안퉁 택배(圓通速遞), 보쓰덩(波司登), 생수기업 눙푸 산취안(農夫山泉), 아오커스 집단(奧克斯集團)의 다섯 민간기업을 초청해 좌담회를 열었다.
실물경제를 중시하는 리창(李强) 총리는 지난 3월 연설에서 "민간 창업가와 기업이 환경 개선과 발전 여지 확대를 누리게 하겠다"며 "모든 종류의 시장 조직을 위해 공평한 환경을 조성하고 민간 기업가의 성장과 번영을 지원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언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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