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뉴질랜드 등 동맹국조차 반대하고 나섰고, 수낵 영국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리시 수낵/영국 총리 : 영국은 집속탄의 생산과 사용을 금지하는 협약에 가입한 나라입니다.]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사용해 국제적으로 비판받아온 러시아는 미국의 결정을 맹 비난했습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3차 대전', '핵 아마겟돈'이란 단어를 쓰며 전술핵 위협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집속탄의 상당수는 불발탄으로 남아 있다 이를 밟은 민간인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2021년 집속탄 관련 사상자 97%가 민간인이었고, 절반 이상이 어린이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상황을 설명하며 동맹국들의 이해를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 정용화, 화면출처 : 유튜브 U.S. Air Force Recruiting·유튜브 voice of america USA Military Channel·유튜브 MAG (Mines Advisory Group)·텔레그램 pravdaGerashchenko_en·트위터 @DD_Geopoli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