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라(튀르키예)=AP/뉴시스]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오른쪽)과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가 지난해 11월8일 튀르키예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회담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10일 유럽연합(EU)이 튀르키예의 EU 가입 길을 연다면 튀르키예도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 지위를 승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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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뉴스(리투아니아)=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유럽연합(EU)이 튀르키예의 EU 가입 길을 연다면 튀르키예도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 지위를 승인할 수 있다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10일 말했다.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 지위에 대한 최종 승인을 지연시키고 있는 튀르키예의 에르도안 대통령은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11일 개최되는 나토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이날 앙카라를 출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튀르키예는 EU 가입을 신청했지만, 튀르키예의 민주주의 후퇴와 EU 회원국인 키프로스와의 분쟁으로 인해 가입이 늦어지고 있다.
이에 앞서 토비아스 빌스트룀 스웨덴 외무장관은 이날 튀르키예가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 가입에 대한 반대를 철회할 것으로 낙관한다며 스웨덴의 나토 가입의 시기의 문제일 뿐 가입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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