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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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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드론작전사령부 배치' 찬.반 여론조사, 갈등 봉합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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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식 기자] 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배치 반대 시위. <사진/국제뉴스DB>(포천=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포천시 '드론작전사령부 배치 계획'이 찬.반 이견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늘)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찬.반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10일 포천시의회 '드론작전사령부 주둔 반대 및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10일부터 21일까지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배치와 관련해 시민대상 여론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방법은 전문 조사 기간 리얼미터에 의뢰해서 만 19세 이상 시민 응답자 1000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전화면접(CATI) 50%, 방문조사 50%다.

지역별 인구비례 할당에 따라 임의로 표본을 추출해 응답자의 기초조사(성별, 연령, 지역, 직업 등) 및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배치에 대한 찬반을 조사한다.

또한 여론조사 이후 국방부와 함께 공청회를 개최하고, 드론사령부 포천 배치에 따른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포천시의회 '특위' 연제창 위원장은 "이번 여론조사는 시와 의회가 이미 협의 된 사항이다"며" 찬.반 양 론으로 딜레마에 빠진 시민사회 갈등을 봉합하고 최선 책을 찾아낼 것이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h34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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