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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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방한했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을 향해 일부 시위대가 일본 정부의 100만 달러 또는 100만 유로 뇌물설 등을 주장한 데 대해, "국제적으로 굉장히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정부 일일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에서 가짜 뉴스인 걸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차장은 또 "지난 주말 동안 많이 나왔던 내용 중 하나가 일본 정부가 IAEA에 100만 유로를 제공했다"는 것으로 "'뇌물'이란 표현까지 사용"했다면서 "저희가 3주 전에 팩트 확인을 거쳐 설명드렸고, 일본 정부에서 가짜뉴스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최수용 기자(embrac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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