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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단독] 따놓고 못 쓴 예산 4천 6백억 원…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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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정부가 예산을 따놓고도 한 푼도 못 써서 '불용처리'된 돈이 4,600억 원이나 되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까지 짚어보겠습니다.

조기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오는 2026년까지 킨텍스 제3전시관이 들어설 땅입니다.

지난해 145억 원이 우선 배정됐는데, 집행되지 못했습니다.

건설비용이 늘어나 예산으로는 사업 진행이 안 됐기 때문인데, 산업부는 지난해 예산을 반납하려 했지만 지역 예산을 고집한 정치권 반대로 결국, 올 초에야 반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