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국지성 호우…시간당 30~60mm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국지적으로 강한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지역 간 강수 편차가 크겠고요, 곳에 따라서 시간당 30~60mm의 강도로 매우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영서 북부에는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고요.

앞으로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도 호우특보가 확대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10일)까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와 전북, 경북 북서내륙에 최대 100mm 이상, 그 밖의 지역은 적게는 5에서 최대 80mm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인해서 지반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와 침수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폭염특보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가 내릴 때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기는 하겠지만 비가 그친 후에는 습도가 높아 체감더위는 32도 안팎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장맛비가 내리는 날이 많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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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국지적으로 강한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지역 간 강수 편차가 크겠고요, 곳에 따라서 시간당 30~60mm의 강도로 매우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영서 북부에는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고요.

앞으로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도 호우특보가 확대되는 곳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