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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사찰 체험…세종서 12월까지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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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의향교서 유교문화 배우는 시민들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연기향교와 전의향교에서 유교문화를 체험하고, 영평사에서는 보유 문화재를 활용한 인형극을 감상한다.

천년 고찰 비암사에서는 부분모사 체험과 명상을 즐길 수 있다.

세종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이런 내용의 문화 향유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연기향교와 전의향교에서는 전통 유교문화 체험과 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영평사에서는 영평사 목조나한상 및 복장유물 일괄을 활용한 인형극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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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비암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비암사에서는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부분모사 체험과 명상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전의향교와 영평사에서는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1박2일 숙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문화유산 전문가 양성을 위한 문화 체험 활동가 교실과 다국어 문화유산 콘텐츠 제작 과정도 영평사와 김종서 장군 묘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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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장군 묘
[연합뉴스 자료사진]


모든 프로그램은 수행단체에서 유선전화와 전자우편 등으로 프로그램별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문화재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존재로 인식할 뿐 아니라 문화유산의 가치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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