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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친정에 맡겼다"더니…아이 숨지자 '종량제 봉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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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가하면 광주에서도 태어난 지 6일 된 아이가 숨지자,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린 엄마가 적발됐습니다. 아이를 친정에 맡겼다고 거짓말을 하다가 압박이 이어지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KBC 조윤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8년 4월, 당시 20대 중반이었던 미혼모 A 씨는 병원에서 아이를 낳은 뒤 혼자 살던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생후 6일이 된 아이만 놔둔 채 홀로 외출했던 A 씨가 3시간 만에 돌아오니, 아이는 숨져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