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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녹색 형광빛'으로 변한 1급 하천…원인 몰라 주민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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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7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얼마 전 일본 오키나와에서 냉각수 유출 사고로 바다가 붉게 물들었는데요.

이번에는 한 1급 하천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녹색으로 변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붉은빛 바다 이어 초록빛 하천 등장'입니다.

일본 나라현 이코마시에 사는 한 주민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입니다.


깨끗해야 할 하천 색깔이 짙은 녹색 형광빛을 띄고 있습니다.

주민이 그제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모습이라며 당국에 신고했고, 시 당국은 농업용수 등 사용을 자제하라는 경고 조치를 내렸는데요.


검사 결과 입욕제 등에 사용하는 발색제 성분인 플루오레세인 나트륨이 검출됐는데,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