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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뉴블더] 산 채로 강아지 땅에 묻은 30대 여성…"스트레스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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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따뜻한 봄날.

입과 코만 겨우 빼꼼 나온 채 이렇게 생매장당한 푸들이 있었습니다.

코만 내밀고 낑낑대면서 묻혀있다가 지나가던 시민에게 구조됐습니다.

발견 당시 강아지 위엔 돌까지 얹어져 있었다고 하는데요.

푸들을 처음 발견해 구조한 건 허재문 씨였습니다.

강아지를 보자마자 맨손으로 허겁지겁 흙을 파냈다고 말합니다.

[허재문/강아지 구조자 (지난해 4월, SBS 뉴스 중) : 꺼내니까 막 비틀거리고 갈비뼈가 다 나와 있고 등뼈가 다 보이고. 거의 서 있지 못할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