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31 (목)

[날씨] 절기 '소서'에 무더위 기승…남부 지방 강한 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늘(7일)은 여름의 다섯 번째 절기 소서입니다.

작은 더위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요.

절기에 맞추기라도 한 듯 중부지방으로는 폭염이 이어지겠고 다만 남부지방에는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정체전선이 충청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강한 비가 집중되는 호남지방에는 호우주의보까지 발효 중인데요.

앞으로 호남과 경남 해안, 제주를 중심으로는 150mm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최대 100mm의 큰 비가 내리겠고 충청 남부와 경북 북부 지역에도 20~80mm의 비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반면 오늘 중북부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경기와 강원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한 차례 확대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은 33도, 강릉은 32도까지 오르면서 무덥겠습니다.

충청이남 지방의 비는 내일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주말 동안 전국 곳곳에 소나기 예보가 있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