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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자산운용사에 펀드 출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는 류혁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지난 5일 체포한 류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늘(7일) 오후 2시 30분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립니다.
검찰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펀드 출자 비위 의혹에 류 대표가 연루된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3천억 원대 새마을금고 펀드 출자금을 유치해주는 대가로 자산운용업체 S사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M캐피탈 부사장과 청탁을 받고 실제 출자를 실행한 새마을금고중앙회 기업금융부 차장을 지난달 19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8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도 자택 등도 압수수색해 비리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하정 기자 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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