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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날씨] 동쪽 지방 중심 폭염주의보…서울 32도 · 대구 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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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뜨겁습니다.

현재 강원과 영남 등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무더운 날씨에 지난밤 강원 동해안 지방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오늘(6일)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서울의 최고기온이 32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겠고, 대구는 무려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뜨거운 날씨에 건강 잃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위성 영상입니다.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난 가운데 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별다른 비나 소나기 예보도 따로 없겠고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방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한 바람에 안전사고 없도록 시설물 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를 비롯해 강릉이 34도, 전주와 광주도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당분간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덥겠고요.

내일부터 모레까지 충청이남 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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