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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이슈 로봇이 온다

中 로쉬의 로봇이 뉴로메카 제어 솔루션으로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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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오른쪽)가 지난 4일 로쉬 투에 후어 대표와 로봇 자동화 솔루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로메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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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중국기업 로쉬의 협동로봇은 앞으로 뉴로메카의 로봇 제어기술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활용해 작동하게 된다.

뉴로메카는 지난 4일 로쉬와 로봇 자동화 솔루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공동 사업 추진 및 연구개발을 함께 한다.

뉴로메카 측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뉴로메카의 협동로봇인 인디(Indy)의 제어 시스템을 확장해 협동로봇 및 산업용 로봇의 활성화된 생태계를 구축하는 '뉴로메카 범용 로봇 인터페이스(NURI)'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뉴로메카의 로봇 제어 기술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활용해 로쉬의 관절 토크 센서가 장착된 모든 협동로봇 라인업을 구동하게 된다. 즉, 뉴로메카와 동일한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로쉬의 협동로봇을 구동하게 된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이사는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생태계의 구축은 미래 로봇 자동화 기술 시장 선도에 대한 중요한 비전"이라며 "고객들이 하나의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제조사의 로봇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경제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중요할 뿐 아니라 자동화에 대한 접근 방식을 변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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