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뉴스딱] 흰 드레스 입고 시장과 결혼한 '공주 소녀'…정체는 '악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멕시코의 한 지역 시장이 악어와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입니다.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 주 촌탈 원주민 마을에서 진행된 빅토르 휴고 소사 시장과 '공주 소녀'라고 불리는 악어의 결혼식입니다.

이 결혼식은 원주민 부족 사이의 평화를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어지는 전통 의식을 재현하는 것이었는데요.

지역 설화나 전통에 따르면 이 악어는 '공주 소녀'라고 불리며 대지를 상징하는 신으로 여겨지고, 소사 시장과 악어의 결혼은 인간과 신의 결합을 상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