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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전기 요금서 'KBS 수신료' 뗀다…방통위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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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분리 징수까진 시간 더 걸릴 듯

<앵커>

전기 요금에 붙어 나오던 KBS 수신료 2천500원을 따로 떼어 징수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방송 통신 위원회에서 의결됐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요구에 응답한 조치라고 환영했고, 야당은 공영 방송이 공적 역할이 축소될 위기에 처했다고 반발했습니다.

전병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문턱을 넘은 시행령 개정안의 핵심은, 그동안 전기요금에 포함해 징수했던 TV 수신료 2천500원을 따로 떼어 낸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