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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31년 만에 새 시중은행' 등장 예고…임직원 성과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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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1년 만에 새로운 시중은행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이자 장사로 손쉽게 돈 벌고, 또 성과급 잔치를 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던 은행들의 독과점 체계를 깨기 위한 방안입니다.

이것이 효과가 있을지 조윤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30년 넘게 '5대' 시중은행으로 굳어진 과점 체계로, 현재 이들의 대출과 예금 점유율은 70% 안팎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