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인구 유입이 가장 많았던 세종시가 지속적으로 인구 유입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대전시는 소폭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국내 인구이동통계를 보면 주민등록인구 100명당 전입자에서 전출자 비율을 뺀 세종시 '순이동률'은 0.3%로 인구 유입이 사실상 멈췄습니다.
지난 2021년 12월 세종시 순이동률은 7.4%로 정점에 달했고, 올 3월엔 0.5%, 4월엔 0.4%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전의 경우, 지난 5월 순이동 인구가 63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인 318명이 줄어든 것과 큰 차이를 보였고, 순이동률도 2020년 이후 3년 만에 0.1%로 플러스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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