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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5일 그간 상승에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0.62 포인트, 0.31% 떨어진 1만9355.06으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6.09 포인트, 0.39% 하락한 6587.31로 거래를 시작했다.
스포츠 용품주 리닝, 훠궈주 하이디라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룽후집단,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등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과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알리바바, 검색주 바이두,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검색주 바이두,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광학부품주 순위광학도 밀리고 있다.
반면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중국해양석유, 통신주 중국롄퉁, 컴퓨터주 롄샹집단, 홍콩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청쿵실업, 선훙카이 지산은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12분(한국시간 낮 12시12분) 시점에는 241.63 포인트, 1.25% 내려간 1만9174.05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1시13분 시점에 106.17 포인트, 1.61% 떨어진 6507.23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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