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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김봉현 "탈옥 성공하면 20억"…계획 도운 친누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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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조 6천억 원대 피해를 남긴 '라임 사태' 핵심 인물 김봉현 전 회장이 탈옥을 계획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재판이나 조사를 받으러 구치소 밖으로 나왔을 때, 미리 준비한 차량으로 도주하려 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탈옥 계획을 도운 김 전 회장의 누나를 체포했습니다.

손기준 기자 보도합니다.

<기자>

1심 재판 도중 전자팔찌를 끊고 달아났다가 48일 만에 붙잡힌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