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2023.6.1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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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의 임기가 2024년까지 연장됐다고 AFP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토 회원국들은 이날 총장의 임기를 1년 연장했고,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성명에서 "이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더 위험한 세상에서, 우리의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는 2014년부터 나토 수장을 맡고 있다. 1년 연장되어 2024년 10월1일까지 재임하면 만 10년을 채우게 된다.
나토 31개 회원국들은 후임자를 찾지 못해 그의 임기 연장을 주장해왔다. 그간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나 벨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 등이 후임으로 거론됐지만 회원국간 이견이 계속되었다.
나토 사무총장 임기는 4년이지만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한차례 연임 후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임기가 1년 연장됐다가 이번에 다시 1년 더 연장됐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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