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새벽 모스크바와 주변부에 총 5대의 드론이 날아와 4대는 격추하고, 1대는 추락시켰다며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연방항공교통국은 오전 5-8시 브누코보 국제공항 등 모스크바 인근 지역 공항들의 이착륙이 일시 제한됐다가 현재 모두 재개됐다고 밝혔다.
드론의 배경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은 가운데, 현지 언론과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군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올해 5월 모스크바 크렘린궁 상공에 드론 2대가 날아와 폭발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모스크바 인근에서 드론 3대가 격추되는 등 최근 러시아 곳곳에서 드론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류주현 기자(chloery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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