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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뉴스딱] 13만 원 택시비 '먹튀' 고등학생…붙잡히자 내놓은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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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충남 천안까지 택시를 이용한 뒤 요금을 내지 않고 달아났던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내놓은 변명이 황당합니다.

지난달 16일 오후 인천 백운역에서부터 목적지인 천안시 서북구 직산역까지 택시를 타고 온 뒤에 요금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18세 A 군.

그가 택시를 타고 이동한 거리만 100km가 넘고, 소요된 시간도 2시간이 넘습니다.

당시 A 군은 택시 기사에게 "할머니가 사고를 당해 빨리 가봐야 한다"고 말했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