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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팔레스타인 수반, 이스라엘과 접촉 중단…서안 군사작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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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총리 "작전 끝까지 진행"…백악관 "상황 주시…이스라엘 안보 지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대규모 병력을 투입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무장 조직 소탕에 나서자,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이스라엘과의 접촉 중단을 선언했다.

아바스 수반은 3일(현지시간) 자치정부 지도자들과 회의 후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과 모든 접촉은 물론 치안 협력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바스 수반의 결정은 이스라엘군이 대규모 병력을 동원해 서안 북부 제닌의 난민촌 일대에서 군사작전을 감행한 데 대한 반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