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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배달 라이더, 주 52시간 넘게 일하고 월 실소득 2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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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배달 플랫폼 업체에서 일하는 '배달 라이더'들의 근무시간이 주 52시간을 넘고, 월 실소득은 250만 원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배달 대행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는 202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 배달 라이더는 주당 평균 57시간을 일하고, 이들의 월 실소득은 256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배달 라이더의 총소득은 월 354만 원으로 2021년 임금 근로자 월평균소득 333만 원보다 약간 높았지만, 오토바이를 비롯한 장비와 보험료 등으로 지출하는 경비가 월 100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조사 대상자 대부분은 전통적 산업 분야에서 일한 적이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폐업과 구조조정으로 인한 실직으로 새 일거리를 찾아 배달 플랫폼에 진입한 비중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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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한 키오스크 신제품을 선보입니다.

이 키오스크는 더 큰 글씨와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는 저시력자 모드,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키가 작은 고객을 배려해 메뉴를 화면 아래쪽에 배치한 저자세 모드를 제공합니다.

LG전자는 올해 하반기엔 시각 장애인을 위해 촉각 키패드를 활용한 키오스크를 국내 프랜차이즈 매장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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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특례상장은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이 거래소 심사를 거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도록 해 성장할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거래소는 기술특례상장 설명회와 1대 1 맞춤형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경북 구미와 전북 익산 등에서 이어집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VJ : 김영래)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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