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중량 화물배송 로봇플랫폼 연구 진행
뉴빌리티는 주관 연구개발 기관인 가이온과 함께 도심지 고중량 화물배송을 위한 로봇 플랫폼 개발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 4년간 약 50억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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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배송업무 자동화가 가능한 도심지에서 드론 및 로봇을 활용한 비대면 배송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적재중량 40㎏ 이상 화물의 비대면 배송운용 체계를 구축하고 라스트 마일 배송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뉴빌리티는 서울, 송도 등 밀도 높은 빌딩 환경에서의 주행 경험을 살려 도심 내 다양한 배달 서비스 시나리오를 구축하는 한편, 특화된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공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로봇을 활용한 도심지 배달사업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것은 뉴빌리티의 독보적인 서비스 노하우와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뉴빌리티가 축적해 온 배달로봇 연구개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상용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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