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부모가 헤어져라 할까봐"…암매장 부부 '영아 살해' 자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경남 거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아기가 부모에게 살해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잠에서 깼더니 아기가 숨져 있어 시신을 묻었다던 이 부모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아이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 헤어지게 될 걸 우려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박세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바 거제 영아 시신 유기 사건의 아이 친부와 친모가 어제(2일) 오후 모두 경찰에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