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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 이스라엘을 겨냥해 미사일이 발사됐다고 이스라엘군 대변인이 현지시간 2일 밝혔습니다.
대변인 측은 이날 새벽 시리아에서 이스라엘을 겨냥해 날아오던 대공미사일이 이스라엘 영공에서 폭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폭발한 미사일 잔해가 남동부 베두인 마을인 라하트에 떨어졌지만,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군 당국은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즉각 전투기를 동원해 보복 공습을 가했습니다.
군 당국은 "공군 전투기들이 미사일을 발사한 방공 포대를 비롯한 다수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말했습니다.
내전 감시 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날 이스라엘군의 목표는 홈스 북서쪽 친이란 민병대 탄약고와 방공 미사일 진지였으며, 공습으로 인해 이란 혁명수비대(IRGC) 대원 1명이 숨지고, 민병대원 4명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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