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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단독] 다짜고짜 뺏겨 결제당했다…신종 학폭 잇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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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새로운 형태의 학교폭력 사례가 신고됐습니다. 후배를 협박해서 인터넷뱅킹의 개인정보를 도용하고 그것으로 결제까지 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KBC 고영민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초등학교 5학년인 A 양이 한 학년 선배 5명으로부터 협박을 당한 것은 지난달 15일.

하굣길에 갑자기 A 양을 불러 세우더니 다짜고짜 인터넷뱅킹 카드번호와 개인정보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