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키이우시 군정 수장인 세르히 폽코는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서 "키이우에 적군이 다시 공격을 감행했다"라며 "지금으로선 공격으로 인한 희생자나 피해 상황에 대한 정보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키이우를 향해 발사된 러시아군의 드론 등은 모두 차단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란제 샤헤드 드론 8기와 크루즈미사일 3대를 격추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키이우에서 대공 시스템이 목표물을 타격하는 듯한 폭발음이 들려왔다고 전했습니다.
드론 파편이 떨어지면서 키이우 지역의 주택 3채가 파손되고 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군은 전날에도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에 포격을 퍼붓고 미사일을 날렸습니다.
동부 도네츠크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어진 러시아군의 포격 등으로 인해 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남부 헤르손주에서는 어린이 1명을 포함한 5명이 다쳤습니다.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