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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단군 이래 최대" 설전…'전현희 감사' 의결 놓고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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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에서는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 보고서를 의결하는 과정을 두고 야당과 감사원이 충돌했습니다. 민주당은 주심 감사위원을 건너뛴 거라며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고,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은 사무처의 권한이 침해됐다고 맞섰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법사위 전체 회의,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 감사보고서 의결 과정에서 조은석 주심 감사위원이 전자 열람 버튼을 누르지 않은 상태에서 결재가 이뤄진 걸 놓고 민주당 김의겸 의원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언성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