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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자막뉴스] "남은 아이들 때문에 자수 못 해"…'수원 영아 살해' 친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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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을 낳자마자 살해한 '수원 영아 살해' 사건의 친모가 남은 아이들 때문에 자수하지 못했다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보냈습니다.

친모 고모 씨는 변호인을 통해 보낸 편지에서 "여러 번 자수하고 싶었지만, 남은 세 아이가 아직 어리고 걱정돼 그러지 못했다"면서, "오랫동안 방치해 먼저 간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많이 고통스러웠을 것에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