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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대형학원 '정조준'…동시다발 '세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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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사교육 이권 카르텔을 뿌리 뽑겠다고 밝힌 정부가 대형 입시학원들에 대해서 세무조사를 시작했습니다. 학원가는 정부의 압박에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임태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대 사교육 업체 메가스터디.

중고등 입시에 주력하는 자회사 메가스터디 교육은 지난해 1천3백억 원 넘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

1년 새 30% 넘게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