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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1분핫뉴스] 고 주석중 교수 서랍 속 '라면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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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고 주석중 서울아산병원 교수의 아들은 아버지 연구실에서 라면 스프를 발견하고 가슴이 미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고 주석중 교수의 장남 주현영 씨는 장례를 마치고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아버지의 연구실을 찾았습니다.

그는 책상 아래 박스에 버려진 라면 스프를 발견했습니다.

주 씨는 "제대로 식사할 시간을 내기도 어려워서 연구실 건너 의국에서 생라면을 가져와 면만 부숴 드시고 스프는 버려둔 것이 아닌가 여겨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