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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뉴스딱] '짝퉁 논란' 20억 원 거북선, 낙찰자 인수 포기…불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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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이라는 거액을 들여서 만들었지만 이른바 짝퉁 논란을 겪은 뒤에 새 주인을 기다리던 '임진란 거북선 1호'가 결국 소각됩니다.

지난 2010년 경상남도가 진행한 이순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억 원을 투입해 제작됐던 임진란 거북선 1호.

하지만 거북선 제작에 수입 목재를 섞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른바 '짝퉁 거북선' 논란이 일었고 방부 처리를 소홀히 해 목재가 부식되거나 뒤틀리기도 하는 등의 풍파를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