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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보석 후 첫 재판 나와…"구청장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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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 당시 대응을 부실하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보석 이후 처음으로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유가족들은 구청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박재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법원에 모습을 드러내자, 흰색 소복을 입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격렬히 항의합니다.

[박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