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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사람 대신 오케스트라 지휘봉 잡은 로봇…실력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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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로봇이나 인공지능이 영역을 확장하는 가운데 예술가마저 대체할 수 있을지 다양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로봇 지휘자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박재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연주를 준비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국악기 가득한 악단 중앙, 지휘자 대신 사람 얼굴 로봇이 서 있습니다.

로봇이 지휘봉을 잡고 팔을 들자 연주자들 사이에서 긴장감이 흐르고, 이내 시작된 연주는 경쾌하게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