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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승객 · 버스기사 · 경찰 찰떡 공조…불법촬영범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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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버스 안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상황을 목격한 승객과 버스기사의 대처 덕분에 신속히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KBC 조윤정 기자입니다.

<기자>

달리는 시내버스 안. 버스기사가 오른손을 번쩍 들더니 이내 정차하고, 승객들을 멈춰 세웁니다.

그 사이 버스에 오른 경찰들은 승객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겨 50대 남성 A 씨를 둘러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