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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내달부터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횟수 월 60회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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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월간 적립 횟수가 44회에서 60회로 늘어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다음 달부터 실시하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을 통해 알뜰교통카드 혜택을 이같이 개선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때 걷거나 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최대 800m)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약 10%의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교통카드입니다.

2019년 도입 당시 이용자가 2만 1천 명이었다가 2021년 29만 명으로 늘었고, 현재는 67만 3천 명에 달합니다.

이번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으로 기존 이용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마일리지를 최대 60회까지 적립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마일리지 적립금은 월 1만 1천 원∼4만 8천 원에서 1만 5천 원∼6만 6천 원으로 늘어납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들의 부담이 더욱 완화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다음 달부터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에 추가 참여하는 국민, 농협, 비씨, 삼성, 현대 등 5개 카드사의 카드도 사용할 수 있어 알뜰교통카드 참여 카드사는 총 11곳으로 증가합니다.

국토부는 올해 3분기 중 알뜰교통카드 가입 시 저소득층 증빙서류 별도 등록을 생략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다음 달 중에는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높일 예정입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연합뉴스)

조제행 기자 jdon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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