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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버스좌석 밑 남성 수상한 손놀림…대낮 경찰에 잡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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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을 하던 남성을 버스 기사와 신고자인 승객 그리고 경찰이 힘을 합쳐 붙잡았습니다.

지난달 20일, 광주광역시 도심을 달리던 버스가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버스에는 경찰들이 탑승했고, 버스 기사는 엄지손가락을 들어서 뒤쪽을 가리킵니다.

이어 한 승객도 손을 번쩍 들더니 옆 좌석을 가리킵니다.

언뜻 보기에 좌석에는 아무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경찰이 다가가 보니까 한 남성이 좌석 밑에 숨어서 불법 촬영한 사진들을 황급히 삭제하고 있었습니다.


앞서 버스에 탄 승객이 '다른 사람의 다리를 찍는 사람이 있다'며 112에 문자메시지로 신고를 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