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73주년 6·25 전쟁 기념식에 참석해 "북한은 지금도 6·25 전쟁 당시의 헛된 망상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북한의 거짓된 선의에 의존하는 가짜 평화가 아니라 강력한 자주국방으로 우리 안보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자유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 또한 안보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한미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 평화와 번영은 젊은 영웅들이 전쟁터에서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의 대가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으로 그분들의 헌신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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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73주년 6·25 전쟁 기념식에 참석해 "북한은 지금도 6·25 전쟁 당시의 헛된 망상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북한의 거짓된 선의에 의존하는 가짜 평화가 아니라 강력한 자주국방으로 우리 안보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자유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 또한 안보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한미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