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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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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프랑스·베트남 순방 마치고 귀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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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BIE서 부산엑스포 유치전…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

베트남 국빈 방문에 현정부 최대 규모 205명 경제사절단 동행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공항에 도착했다.

공군 1호기에서 내린 윤 대통령 부부는 공항에 나온 국민의힘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과 악수했다.

윤 대통령은 차량에 탑승하기 전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잠시 대화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내외, 프랑스·베트남 순방 마치고 귀국
(성남=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프랑스·베트남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3.6.24 kane@yna.co.kr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가수 싸이 등과 함께 직접 프레젠테이션 연사로 나서 2030 엑스포 개최지로서 부산의 강점과 차별성 등을 역설하며 유치전을 벌였다.

윤 대통령은 또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첨단산업 협력, 대북공조 강화 등 경제·외교 관계를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윤 대통령은 22일∼24일 베트남을 국빈 방문해 하노이 주석궁에서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의 외교·안보, 경제, 문화 분야의 협력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연합뉴스

베트남 국가주석과 건배하는 윤석열 대통령
(하노이=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하노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건배하고 있다. 2023.6.23 zjin@yna.co.kr



양국 경제 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 주요그룹 대표 등 현 정부 들어 최대 규모인 205명의 경제 사절단이 동행했다.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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