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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마약 못 끊는 건 의지 탓?…치료 원해도 병원 전국 2개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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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내용 함께 취재하고 있는 여현교 기자 나와 있습니다.

Q. 치료 과정도 곳곳 '난관', 이유는?

[여현교 기자 : 네 방금 보신 금비 씨는 모범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사례인데, 사실 병원에 오는 과정이 쉽지 않습니다. 버스와 기차를 4번을 갈아타야 하고요, 왕복 5시간 넘게 걸리는 통원 치료를 매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화면 보시면 이제 나올 텐데 정부 지정 국내 치료기관은 21곳인데, 전문 인력과 시설이 갖춰져서 꾸준히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은 인천과 경남 2개 병원에 불과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