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일본이 미국 해병대를 본떠 만든 육상자위대 산하 수륙기동단을 내년 봄 확대 개편해 동중국해에 상시 전개할 방침을 굳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3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현재 2천400명 규모인 수륙기동단을 내년 3월 3천명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인원 확충 후에는 수륙기동단을 3개 조로 운영합니다.
600명가량은 만일의 사태에 대응하도록 전개하고 나머지 인원 중 절반은 훈련받게 하는 한편 나머지는 주둔지에서 대기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일본 수륙기동단은 2018년 3월 발족했으며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의 아이노우라 주둔지가 거점입니다.
방위성은 수륙기동단이 확충되면 유사시 대응 부대를 상시 전개할 수 있다고 보고 해당 장소로 중국군이 활동을 강화하는 동중국해의 난세이제도 등을 상정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센카쿠 열도에 동시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일본의 판단입니다.
<제작 : 공병설·김현주>
<영상 : 로이터·일본 수륙기동단 유튜브·일본 육상자위대 유튜브·일본 해상자위대 유튜브·일본 방위성 유튜브·일본 수륙기동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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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현재 2천400명 규모인 수륙기동단을 내년 3월 3천명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인원 확충 후에는 수륙기동단을 3개 조로 운영합니다.
600명가량은 만일의 사태에 대응하도록 전개하고 나머지 인원 중 절반은 훈련받게 하는 한편 나머지는 주둔지에서 대기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일본 수륙기동단은 2018년 3월 발족했으며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의 아이노우라 주둔지가 거점입니다.
방위성은 수륙기동단이 확충되면 유사시 대응 부대를 상시 전개할 수 있다고 보고 해당 장소로 중국군이 활동을 강화하는 동중국해의 난세이제도 등을 상정하고 있습니다.
동중국해에는 일본과 중국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가 있습니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센카쿠 열도에 동시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일본의 판단입니다.
<제작 : 공병설·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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