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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영상] 미해병 본뜬 '일본 수륙기동단' 확대…동중국해 상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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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일본이 미국 해병대를 본떠 만든 육상자위대 산하 수륙기동단을 내년 봄 확대 개편해 동중국해에 상시 전개할 방침을 굳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3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현재 2천400명 규모인 수륙기동단을 내년 3월 3천명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인원 확충 후에는 수륙기동단을 3개 조로 운영합니다.

600명가량은 만일의 사태에 대응하도록 전개하고 나머지 인원 중 절반은 훈련받게 하는 한편 나머지는 주둔지에서 대기하도록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