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고르는 한 남성, 물건을 둘러보는 것 같지만 잠시 후 본색을 드러냅니다.
주인이 잠시, 뒤를 돌아보는 사이 금목걸이 하나를 손에 급히 감춥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단 1~2초, 순식간에 이뤄졌습니다.
이런 수법은, 다른 금은방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앞에 놓인 금목걸이를 재빨리 손에 넣고, 주인이 돌아오자 태연히, 이것저것 목에 채워봐 달라고 요청까지 합니다.
한 번은, 돈을 주고 정상적으로 목걸이를 사는가 했지만, 또, 주인이 안 보는 사이 진열대 목걸이를 슬쩍 집어 들어 아래로 숨깁니다.
A 씨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서울과 부산 등 전국을 돌며 모두 7차례에 걸쳐 금목걸이 7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 업주의 신고로 추적 끝에 지난 13일 밤 경기 안양시의 한 모텔에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구속 송치하고, A 씨 장물을 사들이면서 신분증을 제대로 확인 안 한 2명에 대해서 업무상과실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취재 : 한지연, 영상편집 : 박지인,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한지연 기자 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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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고르는 한 남성, 물건을 둘러보는 것 같지만 잠시 후 본색을 드러냅니다.
주인이 잠시, 뒤를 돌아보는 사이 금목걸이 하나를 손에 급히 감춥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단 1~2초, 순식간에 이뤄졌습니다.
이런 수법은, 다른 금은방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앞에 놓인 금목걸이를 재빨리 손에 넣고, 주인이 돌아오자 태연히, 이것저것 목에 채워봐 달라고 요청까지 합니다.